기타 강사를 위한 주차자리 확보 시급
- 작성자
- 김미경
- 작성일
- 2023년 9월 12일 11시 45분 42초
- 조회
- 412
안녕하세요
강남스포츠문화센터를 이용하는 회원입니다.
12시 직장인반 필라테스를 수강중인데 강사님이 주차 문제로 수업에 차질이 생길까봐 전전긍긍하시기에 의견 올려봅니다.
저는 걸어서 다니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수업시작이 채 3분도 남지 않은 시간임에도 8~9대의 차량이 대기하는 일이 다반사더라구요
주차장 내에 빈 자리가 있음에도 차들이 주차를 못해서 멈춰있는 게 이해가 안 갔어요
경비 보시는 분들이 융통성 없이 일하시는 거 아닐까하는 합리적 의심을 해봅니다. 전에는 이런 일이 별로 없었거든요.
강사 자리가 지정이 되어 있지 않아 주차 때문에 허겁지겁 수업을 시작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.
며칠 전에는 주차하려고 20~30분을 대기하고 있었답니다.
경차자리도 있고 전기차자리도 있고 직원자리도 찜해놓던데 수업을 책임지고 지도하시는 강사지정석이 없다는 게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. 강사님이 주차문제로 조금 늦으면 미안해 하시고 수업을 더 열정적으로 50분 꽉 채워서 가르쳐 주시지만 직장인들에게는 회사 복귀시간이 있으니 하다 말고 가거나 회사에 늦게 들어가게 되는거죠
보통 회사들은 직원들은 주차를 거의 하지 못하는데 세금으로 운영되는 이 곳은 오히려 직원들 차는 주차할 수 있어도 강사들은 기다렸다가 자리가 나야 주차할 수 있는 이런 운영방식에 개선을 요청합니다.
시간 단위로 힘들게 이동하면서 우리 회원들을 위해 애쓰시는 강사님들에게 더 일찍 오면 되지 않느냐고 말하지 않기를..
강사지정석을 요구합니다.